난독증지원센터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난독증과 읽기 문제가 나오면 “음운인식(Phonological Awareness)”이라는 말이 자주 출현한다.
일단 이 정의부터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읽기가 벌어지는 뇌의 기전을 말할 때 혼란이 올 수 있다.
음운인식은
1) 구어(口語, 말소리, 음성언어)에 대한 얘기이다.
즉 문자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소리에 대한 것이므로 문자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미 글자를 배웠으므로 자신도 모르게 자꾸 글자에 대한 생각으로 넘어가 버린다. 절대주의!!! 음운을 설명할 때 “//”기호를 쓰는 것은 발음기호이기 때문이다.
2) 말소리를 지각하는 능력이다.
즉 문장이나 단어는 음절이나 음소와 같이 더 작은 단위(문장 -> 구/절 -> 단어 -> 음절 -> 음소)로 나눠질 수 있다는 것(분절, segmentation)을 지각하는 것이다.
*음절: /가방/이라는 단어는 /가/라는 음절과 /방/이라는 음절이 합쳐진 것이다.
*음소: /가/라는 음절은 /ㄱ/이라는 음소와 /ㅏ/라는 음소가 합쳐진 것이다.
3) 말소리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다.
말소리가 더 작은 단위로 나눠질 수 있다는 것을 지각할 수 있으니 그것들이 어떻게 같거나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단위 요소에서 빼고, 합치고, 바꾸면 무슨 말소리로 될지 아는 것이다.
*음절 수준의 예:
음절변별: /다리/와 /오리/는 첫 음절이 서로 다름을 아는 것.
음절탈락: /가방/에서 /가/를 빼면 /방/만 남는 것을 아는 것.
음절합성: /우/와 /유/를 합치면 /우유/가 되는 것을 아는 것
음절대치: /우유/에서 /유/를 빼고 /산/을 넣으면 /우산/이 되는 것을 아는 것.
*음소 수준의 예:
음소변별: /손/과 /논/은 처음 나는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
음소탈락: /길/에서 /ㄹ/을 빼면 /기/가 남는 것을 아는 것
음소합성: /ㄱ/과 /ㅏ/를 합치면 /가/가 되는 것을 아는 것
음소대치: /감/에서 /ㄱ/를 /ㄴ/로 바꾸면 /남/이 되는 것을 아는 것
4) 음운(音韻)은 음소(音素)와 운소(韻素)를 합친 말로 음소는 말소리에서 의미를 가지는 가장 작은 단위의 소리값(쉽게 말해서 자음과 모음이다)을 말하고, 운소는 고/저/장/단/강/약/완/급과 같은 운율적 요소를 말한다. 보통 음운인식은 음소인식(Phonemic Awareness)과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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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은 지능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난독증이란 특정 학습능력이 나이, 지능 그리고 교육수준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게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난독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해야할 정보는 눈, 귀 등 감각기관을 통해 입력되고, 전두엽의 지휘 하에 좌/우뇌 등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으로 처리되어, 말 글 행동으로 출력됩니다. 이 과정을 학습관련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게 되면 학습은 지능과 상관없이 느려지거나 오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즉 난독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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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난독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학습관련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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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전두엽의 자기조절능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DHD가 나타나는 원인은 감각통합발달과 관계가 깊습니다.
출생 후 감각통합발달과정은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는 생후 2개월까지이며 촉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이 주도합니다. 2단계는 생후 2개월부터 1년까지입니다. 3단계는 생후1년부터 3년까지인데 이시기에 눈과 손 등의 협응이 학습됩니다. 4단계는 만4~6세입니다. 이시기에 사회성학습기술, 복잡한 운동기술, 주의조절, 자긍심 자기조절이 학습됩니다. 즉 이시기에 두뇌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할 때 지휘자라 할 수 있는 전두엽이 1차 완성됩니다.
ADHD는 이 과정에 문제가 있어 전두엽의 1차 완성이 매우 미흡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전두엽의 기능을 살펴보면 두뇌 여러 부위를 지휘 통제합니다. 해야 할 일에 동기를 형성하여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실수로부터 학습하여 똑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합니다. 즉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자기조절기능을 담당합니다.
“ADHD는 전두엽의 자기조절능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ADHD가 나타나는 원인은 감각통합발달과 관계가 깊습니다.
출생 후 감각통합발달과정은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는 생후 2개월까지이며 촉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이 주도합니다. 2단계는 생후 2개월부터 1년까지입니다. 3단계는 생후1년부터 3년까지인데 이시기에 눈과 손 등의 협응이 학습됩니다. 4단계는 만4~6세입니다. 이시기에 사회성학습기술, 복잡한 운동기술, 주의조절, 자긍심 자기조절이 학습됩니다. 즉 이시기에 두뇌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할 때 지휘자라 할 수 있는 전두엽이 1차 완성됩니다.
ADHD는 이 과정에 문제가 있어 전두엽의 1차 완성이 매우 미흡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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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ADHD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전두엽의 발달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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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사회성장애는 감정의 뇌의 과 활성으로 나타납니다.”
두뇌를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하위 뇌, 중위 뇌, 상위 뇌로 분류하는데 하위 뇌는 생존과 관계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생존의 뇌라 부르며, 중위 뇌는 불안 두려움 등 감정 본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감정의 뇌 부르며, 상위 뇌는 지성, 이성을 담당하기 때문에 지성 이성의 뇌라 부릅니다. 상위 뇌에 속하는 전두엽은 동물과 달리 인간만이 잘 발달된 두뇌영역입니다.
전두엽은 두뇌 여러 부위를 지휘 통제하며. 감정을 조절합니다. 해야 할 일에 동기를 형성하여,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즉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자기조절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전두엽이 정상작동하기 위해서는 감정, 본능, 생존을 담당하는 감정의 뇌가 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서-사회성장애는 감정의 뇌의 과 활성으로 나타납니다.”
두뇌를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하위 뇌, 중위 뇌, 상위 뇌로 분류하는데 하위 뇌는 생존과 관계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생존의 뇌라 부르며, 중위 뇌는 불안 두려움 등 감정 본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감정의 뇌 부르며, 상위 뇌는 지성, 이성을 담당하기 때문에 지성 이성의 뇌라 부릅니다. 상위 뇌에 속하는 전두엽은 동물과 달리 인간만이 잘 발달된 두뇌영역입니다.
전두엽은 두뇌 여러 부위를 지휘 통제하며. 감정을 조절합니다. 해야 할 일에 동기를 형성하여,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즉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자기조절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전두엽이 정상작동하기 위해서는 감정, 본능, 생존을 담당하는 감정의 뇌가 안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입니다. 두뇌는 스트레스를 생존의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존, 본능 감정을 담당하는 감정의 뇌가 과 활성 되며, 전두엽의 기능은 마비되어 감정조절능력, 각성조절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두뇌에게 있어서 해야 할 모든 일은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그 일을 잘해냈을 때, 스트레스는 오히려 두뇌의 활력으로 작용합니다. 문제는 잘못했을 때입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잘 못하게 되면 두뇌는 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따라서 정서 사회성 장애를 일으키는 감정의 뇌의 과 활성은, 정보의 입력-처리-출력을 담당하는 신경학적 정보처리능력이 어떠하냐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신경학적 정보처리능력이 부족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더 많이 긴장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감정의 뇌가 쉽게 과 활성 됩니다.
당신이 정서-사회성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신경학적 정보처리능력의 부족으로 자신도 모르게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더 많이 긴장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감정 의 뇌가 쉽게 과 활성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